훈련소의 종교 생활 - 불교

2022. 9. 10. 21:51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훈련소 생활 중 종교의 날인 일요일, 불교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혹시 기독교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훈련소의 종교 생활 - 기독교' 를 보고오라..

https://waybackhomeplz.tistory.com/12

 

훈련소의 종교 생활 - 기독교

우선 글을 적기 전 필자는 무교이며 전생을 무교로 지내왔다. 가끔씩 가는 사찰이나 교회, 성당 등은 단순히 나에게 장소가 전부이다. 하지만 호기심은 괴앵장히 많은 편이기에 모든 종교 활동

waybackhomeplz.tistory.com

 

 

불교는 우선 논산 훈련소의 경우 걸어서 이동하며 거대한 강당에 앉아 법회를 진행한다.

신병교육대대도 마찬가지로 걸어서 가거나 몇 몇 부대는 버스를 타고 사찰로 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실제 자대에 도착하면 본인 부대가 작은 부대다 싶으면 불교는 버스를 타고 사찰로 나간다..

 

또한 불교의 법회 장소에 가기까지의 길이 꽤나 불교스러운 건축물을 갖고 있는 공간이 많아

꽤나 볼거리도 많은 편이다.

자대에서 사찰을 갈 경우에는 잉어가 가득한 연못이 하나 있어 오고 가며 봤던 기억들이 난다.

옛부터 사람들의 입에 놀려지는 것이

기독교는 무도회장, 불교는 클럽 이라는 말이다.

필자는 이말에 동의하기는 어렵다..

기독교는 확실히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가 맞으나

불교는 다소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편이다.

왜 저런 말이 나왔냐 하면

불교에서 가끔씩(정말 가끔) 근처 댄스팀이 공연을 하러 온다.

이건 아마 군부대 측에서 준비하는 것이 아닌

스님분과 인연이 있거나 아니면 예전부터 관계가 있기에

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든다.

(필자는 본적 없다.. 나도.. 보고는 싶었다.....)

불교의 용어를 잘 몰라 정확히 설명은 어려우나

불교 또한 리듬감이 있는 문장들을 이야기하고

마음을 비우고 스님의 말씀에 따라 잡념들을 싹 지워낸다..

그리고 초코파이를 받는다. ^^7 대부분의 목적이 이것이다.

사실 종교활동의 목적은 종교 신자분들을 제외하고는 나오는 부식이 무엇이냐?!

하는 것에 가는 인원들이 많다.

대부분 초코파이에 피크닉이 암묵적 국룰이며

어느 종교에서는 몽쉘이 나왔댄다!

하면 본인 입맛에 맞춰 종교를 가자.

그리고 훈련소 마지막주차 종교는 어디든 꼭 가라.

그날은 바로 사제음식의 날이다..

못 먹었던 햄버거 또는 피자들이 우리를 반겨줄 것이다.

나오지 않았다면... 자네는 운이 거기까지인 것이다 ㅠ

세트는 기대마라, 햄버거 + 콜라다

또한 불교를 처음 가게 된다면 기독교도 마찬가지지만

전리품을 주는데

군번줄에 끼울 수 있는 고무케이스, 불교는 염주 + 고무케이스를 준다.

(끼지마라. 나중에 까먹고 있다가 병장 때 벗기면 안에 냄새가 세상세상 끔찍하다.)

 

필자가 추천하는 불교는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좌식으로 앉아 마음을 비워내는 것을

즐길 수 있는 장병이라면 추천하는 편이다.

 

그럼 모두 즐거운 군생활 하기를 바란다 ;)

 

 

 

반응형